4월인사 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說




◇ 홍덕호 경제환경국장
정년 2년여 남기고 후배들에게 길 열어주기 위해

홍덕호 김포시 경제환경국장이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30일 명예퇴임 한다. 명예퇴임을 신청한 홍덕호국장은 아직 정년까지 2년 정도가 남았으나 후배 공직자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국장은 지난시절을 회상하며 △김포국제조각공원 2차 조성계획 수립, △아트 홀 건립 △전국 최초 시민배심제 운영 △미래발전위원회 출범 시정 Think-Tank 역할 등을 추억으로 꼽았다. 아울러 명예퇴임과 관련 "35년 동안 시민들과 함께하면서 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마음으로 읽을 수 있게 됐다"며 "이러한 장점을 살려 제2의 새로운 길에 도전할 계획이며, 동료 직원들에게 뭔가 새로운 일을 찾아 열정과 끈기를 갖고 도전하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퇴임 소감을 전했다.

퇴임소감에서 의미하듯 홍덕호국장은 김포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다빗 기자 davad@gimpo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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