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좌진후보 3일 ‘공천존중’ 불출마뜻 밝혀



한나라당 김포시장후보 6명 가운데 오좌진 김포개발연구소장이 가장 먼저 출마포기의 뜻을 밝혔다.

오좌진소장은 지난 3일 보도자료를 통해 5·31지방자치단체장 선거 김포시장에 출마하지 않을 것‘을 밝히며 그 사유로 “한나라당 공천을 존중하고 김포시 발전을 위해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및 한강 철책선 철거 등 신도시 건설에 필요한 연구를 계속하는 반면 정치일선에서 물러나 평범한 시민으로 연구하고 가르치는 일에만 전념할 것”을 밝혔다.

오좌진소장은 또 가을학기부터 대학에서 강의와 연구에 전념할 계획을 전했다.

오좌진소장의 불출마선언은 지난 1일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가 김포시장 예비후보자 6명을 면접한 후 밝혔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김포시장후보로 김동식시장과 권영복 前도의원, 강경구 前시설관리공단이사장 3명으로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빗기자

김포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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