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식 김포시장을 비롯한 권영복 도의원, 이중택 김포발전연구소장, 오좌진 김포개발연구소장, 강경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범돈 중산농원 대표 등 6명이 한나라당 시장후보로 공천신청을 접수, 6명이 공천경쟁을 벌이게 된다. 그동안 거론되지 않았던 이범돈씨(65)와 특히 강경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57세)이 3일 오후 5시 마감시한을 조금 앞두고 시장후보로 공천신청을 마무리했다.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3일 5시 공천신청을 마감하고 서류검토와 분류가 끝나는 대로 후보신청자들을 공식 발표한다고 밝혔다.
후보출마를 부인해왔던 강경구 이사장의 출사표는 한나라당 시장후보공천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나라당 도의원 신청자는 양촌면에서 김성기씨, 김포문화원 사무국장 유영근, 시의원 신광식, 최철호 전경기도학원연합회 회장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의원 공천신청자는 가선거구(고촌·사우·풍무)에 이용준 시의회 의장과 심현기 시의원, 정인국 김포YMCA회장·원재철 전 체육회 사무국장·이만의 풍무동 통장협의회장·진환주 김포음악협회 지회장·김재열씨가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선거구(김포1·2동)에 이영우 시의회 부의장, 황금상 시의원, 유영근 문화원 사무국장이, 다선거구(통진·양촌·대곶·월곶·하성)에 안병원·임종근·유승현 시의원 및 홍종운·김병우 전 시의원, 성덕경 전 김포시새마을회 회장,·민석기 김포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다빗 기자 davad@gimpo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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