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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콜원스톱노인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복지콜’프로그램 우수상 선택
방문 요양·목욕, 주· 야간보호 가능한 종합재가 전문센터
일반인의 상담치료에 적용하던 ‘회상요법 프로그램’을 치매·중풍 등에 응용하여 인지능력이 저하된 고령층의 건강회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 복지콜원스톱노인센터에서 만들어졌다.
종합재가전문센터 복지콜원스톱노인센터(센터장 이형주 사회복지사1급)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3주년을 맞이하여 실시한 ‘장기요양기관 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회상요법’ 프로그램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회상요법’은 치매·중풍 등에 의한 노년층의 인지능력 퇴화 및 저하를 지연하여 이상 행동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여 자존감 향상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이는 효과가 입증됐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 복지콜원스톱노인센터 어혜정 사회복지사는 “일반인에 대하여 적용하고 있는 회상요법 프로그램을 치매·중풍 등 고령노인의 특성에 맞게 응용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년간 시행착오와 많은 고민을 통해 이뤄냈다.”고 회상요법을 소개했다.
복지콜원스톱노인센터를 대표하는 이형주센터장은 “센터내 자체적인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7개의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91.7%의 이용자가 만족도를 보였다.”면서 “신체 및 인지능력이 저하된 노령층의 보호 및 기능회복을 위하여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사회복지사 7명, 학문과 현장연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3주년을 맞이하여 실시한 장기요양기관 우수사례 발굴 경진대회는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시키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도의 운영체계를 발전적으로 구축하고자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운영체계에 학문적으로 기여한 복지콜원스톱노인센터는 우수상 수상이후 경기도를 비롯 서울과 인천 등지에서 강의요청과 벤치마킹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장기요양기관 우수사례 발굴 경진대회는 경기·인천지역 전체 주간보호센터 331개소 중 5개소이 선정됐는데 김포에서는 유일하게 복지콜원스톱노인센터가 포함됐다.
5명의 사회복지학과 대학 교수진이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회상요법’의 우수성을 인정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6월 22일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최종 결선대회를 통해 ‘회상요법’에 대해 종합 2위인 우수상을 수여하며 그동안 이를 위해 노력해온 어혜정 사회복지사와 복지콜원스톱노인센터의 전문성을 인정했다.
서울, 경기권 벤치마킹 위해 방문
지난 2009년 1월 설립된 복지콜원스톱노인센터는 성균관대학원 사회복지정책 석사과정을 졸업한 이형주센터장을 비롯 7명의 사회복지사와 40여명의 직원이 김포시에서 유일한 목욕차량을 비롯 6대의 차량으로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방문목욕 서비스를 하고 있는 종합재가전문센터다. 10년 이상의 현장경력과 전문성으로 바탕으로 ‘회상요법 프로그램’을 만들어냈으며 이제 김포시내 많은 요양원을 비롯 경기도와 서울시내 노인요양시설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찾는 대상이 됐다.
김포시내 유일한 방문목욕차량
복지콜원스톱노인센터는 65세 이상 및 노인성질환(치매, 중풍, 거동불편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가족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어르신 중 노인장기요양제도 장기요양 1~3 등급 혹은 등급 외(A~C등급) 어르신도 이용이 가능하다.
복
지콜원스톱노인센터는 노인전용으로 방문목욕용 이동 목욕차를 김포시내에서 유일하게 구비하고 있다. 욕조 및 보일러 급수설비를 갖춘 목욕차량은 목욕을 하기 힘든 노인들에게 편안하고 친절한 최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경제적·정신적·신체적인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재가노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에게 ‘복지콜’은 매일 달려가고 있다.
복지콜원스톱노인센터 031-997-3119 / 070-7719-3119)
곽종규 발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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