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김포시장 경선구도, 김동식 現시장 무소속 준비



43명 후보자 (한)30명, (열)8명, (민)1명, (노)2명, (무)2명
5·31지방동시선거가 8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후보자들이 1차 가시화됐으며 이번 주 한나라당 공천결과와 이어 열린우리당 공천접수가 끝나면 본격레이스에 집입하는 후보가 드러날 전망이다. 10일 현재 시장을 비롯 시·도의원 10을 뽑는 선거에 43명의 후보자가 출마를 했으며 이중 한나라당 30명, 열린우리당 8명, 민주당 1명, 민주노동당 2명, 무소속 2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들 현황은 다음주 상당한 변화를 겪으며 본선레이스 윤곽을 나타낼 것이다.

공천과 경선을 두고 말이 무성하던 한나라당 시장후보는 경선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비 김동식시장은 무소속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일부 확인되기 시작했다.

김동식 측근은 “경선할 경우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으며 여론조사등으로 볼 때 승산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번 5·31지방동시선거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출마자들의 한나라당 편중현상이다.
10명이 가시권에 든 출마자등 6명이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했으며 도의원은 6명중 4명이 한나라당이며 2명이 열린우리당을 희망했다.


시의원은 전체 27명 가운데 한나라당 20명, 열린우리당 4명, 민주노동당 2명, 무소속 1명 등으로 출마를 희망했다. 특히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시의원 후보에 10여명이 현재까지 전혀 거론된 바 없는 신인으로 지방의회 제도 개선과 함께 이들이 의회로 진입할 경우 상당한 변화가 예측된다.

<김포저널 선거취재팀>

2006-08-02 11: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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