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06-10-25



입주자격 우선순위에 따라 오는 7월 7일부터 분양 접수

김포시와 경기지방공사가 공동사업자로 양촌면 학운리와 대포리 일원 51만평에 조성, 추진중인 양촌지방산업단지가 6월 23일 분양을 개시한다.

이번 분양물량은 산업용지로 704,299㎡(213,080평)에 조성원가는 627,503원/㎡이며, 입주자격 우선순위에 따라 오는 7월 7일부터 분양 접수될 예정이다.

양촌지방산업단지는 ▲산업용지 27만평, ▲지원시설용지 1만9천평, ▲주거용지 3만2천평, ▲공원∙녹지 7만평, ▲공공시설용지로 조성되며, 광역교통대책으로 ▲도로 5개구간(13.3㎞) 신설, ▲버스 4개노선(173㎞) 신설 등 총 2,866억원(사업자 부담 358억원)을 투입하여 산업단지의 물류흐름이 원활한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358만평의 김포신도시가 인근에 조성되어 경전철 및 김포고속화도로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및 김포공항이 15㎞내에 근접하고 있어서 수출입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이 예상되고, 서울 제2외곽순환선이 사업지 동측으로 통과할 예정으로 입지적으로 매우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및 대포리 일원 51만평에 조성되는 양촌지방산업단지는 산업육성 및 지역개발촉진을 위하여, 사업지구 내 620여 동의 기존 공장 및 170여 동의 주택을 철거하고 재정비하는 국내 최초 재개발 개념의 산업단지로, 산업집적과 네트워크를 중시하는 산업환경 변화를 수용하여 산업기반시설은 물론, 각종 지원시설까지 설치해 친환경적으로 조성한다.

특히 단지 내에 1,200여세대의 공동 주택과 단독 주택지를 조성하고, 초등학교를 건립해 직장과 주거기능을 갖춘 첨단산업단지의 새로운 모델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양촌지방산업단지는 2008. 12.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분양문의 980-5528~31)
김다빗기자 davad@gimpoj.com
06.6.22

김다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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