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진호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는 21일 후보 등록 첫날 다시금 제기되는 작년 당협위원장 시절 당원대회를 연 것에 대한 악의적 비방 조짐과 관련해 법적소송 등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호 후보는 ”다시금 특정세력이 트집을 잡기 시작했다 진영논리를 바탕으로 편가르식 마타도어가 판을 치니 답답한 마음에 또박또박 당시 상황을 설명드린다“며 ① ‘당원대회 때 당원이 아닌 사람이 참석했다’는 질의에 대해 ”우선 우리 당원협의회에서는 당원에게만 당원교육 참석 메시지를 보냈고 400여명이 오는 당원교육 행사에 일부 비당원이 오는 것은 선거법상 위배가 안 된다“고 설명했다.

② ‘식비를 내지 않고 식사를 한 사람이 있다’는 질의엔 ”당원에게 5만원 씩 걷었고 선관위에서도 확인절차를 거쳤다“고, ‘당원대회 때 공약을 발표하는 것은 사전선거운동’이라는 질의엔 ”당원대회 참석 전 선관위 질의를 거쳐 사전선거운동 관련해서 ‘문제없음’을 확인받았다“고 각각 부연했다.

박진호 후보는 재차 선관위에 위반 신고 접수 시 ▲위법과 증거가 명확하면 경찰 고발 진행 ▲신고 접수의 위법과 증거 명확하지 않을 경우 경찰 수사요청 진행 ▲신고 사안이 경미할 경우 선관위 자체경고 등이 이뤄짐을 밝혔다.

박진호 후보는 ”저희 국민의힘 김포갑 당협위원회의 당원대회 신고는 위 3가지 사항에도 해당되지 않아 선관위가 경찰에 참고자료 제공 수준으로 프로세스를 밟았을 뿐이고, 해당 사안의 일부분을 한차례 허위사실로 신고한 신고자가 있어서 경찰에 고발했다“며 ”수사 진행 중인 사안이 다시금 고개를 드는 데 대해 더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캠프 관계자는 “김포엔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요구하는 물결이 거세지고 있다“며 ”그래선지 희망과 변화의 물결을 막으려는 세력의 악의적 저항도 덩달아 거세지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곽미애  miya331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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