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우스카이타운 지역주택조합 문석배 조합장이 20일 본사 곽종규 대표 앞으로 정정 및 반론보도를 요청하며 내용증명을 보내왔다.
조합은 내용증명을 통해 “지난 8월 9일 ‘중도금 1,900억원의 행방불명, 스카이타운조합원 집단반발’ 기사와 관련 “조합원이 납부한 분담금 1,900억원 전액은 토지매입(공동주택부지 5A-1블럭) 금액의 일부로 사용되었고 해당 토지는 모두 신탁등기가 완료되었다”고 밝히며 정정 또는 반론보도를 요구했다.
조합측은 또 “본 사업구역은 대부분이 준공업지역과 일반주거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심각한 수준의 지가상승으로 인한 원가상승 때문에 부득이하게 추가분담금이 발생하게 되었다”면서 “일부 조합원들이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김포저널에 허위사실과 왜곡된 주장을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따라서 “김포저널은 공정보도의 엄정한 객관성을 유지하여 해당 기사에 대한 정정 또는 반론 보도를 할 것”과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법 제15조 등에 따라 정정 및 반론보도 청구와 함께 손해배상 청구를 할 예정이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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