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초 120여명의 학부모들이 직업체험의 날 행사 재능기부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포신풍초등학교는(교장 위재옥) 지난 29일 ‘꿈 잡고(Job Go)! 행복 업고(Up Go)! 학부모와 함께 하는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올해로 5년차를 맞는 진로체험의 날 행사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학생들의 진로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총 19강좌를 선정해 부스별로 진행했으며, 120여명의 학부모 재능기부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2,4,6학년 학생과 병설유치원 유아들이 함께 참여했다. 병설유치원 유아들과 2학년 학생들은 사회복지사, 네일아트, 파티시에 진로체험 중 3가지 체험을 25분씩 참여해 진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또 4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가죽공예가, 플로리스트, 화장품연구원, 경찰관, CSI, 종이공예가, 샌트아트, 네일아트, 국악가 진로체험과 6학년 학생들은 항공기 조종사, 댄스지도자, 스타일리스트, 경찰관, 종이공예가, 샌드아트, 영어직종특강, 화장품연구원, 국악가 중에서 2가지를 선택해 체험했다.

6학년 김민서 학생은 “진로체험에 세 번째 참여하는데 새로운 직업을 체험할 수 있었고 오늘 종이공예가 체험활동을 통해 종이를 이용한 다양한 창작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명예교사로 참여한 강선아 학부모회장은 “한 달 전부터 준비하느라 힘들었지만 아이들을 위해 주제를 선정하고 학부모님들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꼈고,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참여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위재옥 신풍초 교장은“초등학생 시기는 학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활동의 효과가 가장 크고 직업을 이해하기 시작해 미래의 삶에 대해 밑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나이이므로 올바른 직업관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네일 체험

미니어처체험

정은화 기자  flower8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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