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김포지구협의회 임상희 신임회장 및 임원

임상희 신임회장 "소외받은 아동위한 사업에 주력하겠다"

대한적십자사 김포지구 고촌봉사회 임상희 회장이 김포지구협의회 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되어 2020년 12월 말까지 임기를 맡게 됐다.

대한적십자사 김포지구협의회는 지난 19일 회장 이·취임식 자리에서 대한적십자 창립 113주년 장기봉사원에 대한 표창으로 20년간 인도적 봉사활등을 해온 박남순씨 등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구현에 기여한 20명의 우수봉사회원들에게 각급 기관장의 표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철호·김두관국회의원, 신명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경기도의회 이기형의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강성욱 서부봉사관장, 김포시내 14개 단위봉사회장 등 2백50여명 이 참여한 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김포복지재단 유승현 이사장이 김포지구협의회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홍철호 국회의원은 이날 행사를 통해 “누구로부터 사랑받는 것은 어렵고 또 누구를 진정 사랑하는 것도 어렵다”면서 “마음이 따뜻한 분들의 행사에 날씨도 포근하다”고 봉사를 천직으로 여기고 살아가는 적십자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두관 국회의원은 “민선7기, 각자 맡은 영역에서 삶의 질 높이는데 노력하자”고 했으며 이임하는 신남철 김포지구협의회장은 “김포지구협의회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130세대를 대상으로 매달 희망을 전달하는 한편 도내 지구가운데 유일하게 고구마와 빈대떡을 팔아 새터민, 사할린동포 4백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나누기행사를 하고 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임상희 신임회장

새로 취임하는 임상희 신임회장은 “김포지구협의회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적 봉사활동으로 1,000시간 기록을 가진 대다수 회원들의 아름다운 마음과 깊은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취약계층 가운데 특히 소외받는 아동지원 사업에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아름다운 동행을 약속해했다.

임상희 신임회장은 △부회장 주정기씨, 안정선씨, 구본춘씨 △감사 김해숙씨, 박은순씨 △총무부장 이순복씨 △재무부장 신수원씨 △홍보부장 이미영씨 등을 신임집행부 임원으로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