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리듬체조전국대회서 4개부분 상위권 기록




김포체조협, 전국대회 이은 국제대회 준비박차

김포초등학교 조혜원양(3학년)이 제19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에서 맨손경기에서 우승을 하는 등 4개부문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김포시체조협회(회장 이근환) 주관으로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김포제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조혜원 선수는 초등부 3학년 맨손 시범경기 1위를 비롯 리본경기 2위, 수구·후프·곤봉부문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종목별 개인전에서 체조 국가대표 김윤희(김포여중, 3학년)선수가 후프와 곤봉에서 2위, 줄경기에서 3위에 올랐으며 김포초 이다애(6학년)선수는 곤봉부문에서 2위를 수상했다.
단체전에서는 김포여중 선수들이 중등부 팀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포고등학교 선수들은 단체경기에서 준우승에 올랐다.

이와관련 이근환회장은 “현재 김포체조 선수들의 실력은 전국 상위수준이며 유소년대회를 활성화해 우수선수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세계적인 선수로 육성시킬 계획이다”며 의욕을 보였다. 이근환회장은 또 오는 7월11일 시민회관에서 열릴 대규모 전국대회를 비롯 이에앞서 5월 아시아, 유럽, 동구권 국가가 참여하는 리틀체조 국제대회를 준비중이다.

박장군기자 vjf@gimpo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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