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공서예사랑회(회장 임흥석)'가 21일부터 27일까지 김포아트홀에서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김포의 역사, 문화, 전통을 계승하고, 김포시가 새로운 평화문화 1번지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개최되는 세 번째 회원전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 30여명과 특별 참가자들이 출품한 주옥 같은 작품 60여 점 등 회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틈틈이 갈고 닦은 솜씨를 묵향이 가득 화선지에 펼쳐 보이고 있다.

전시회의 초대행사가 열리는 6월24일 (토) 오후 4시에는 우공 신지훈 선생의 휘호를 비롯한 다채로운 서예 한마당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공서예사랑회는 그동안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과 경기미술대전 등 각종 서예대회에서 회원들이 여러번 대상을 수상하는 등 김포시의 서예문화를 대표하는 모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대한민국의 서예 발전에 헌신한 우공 신지훈 선생과 새눌 김인순 선생의 지도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두 선생은 지난 40여 년 동안 오로지 서예의 후학 양성을 위한 외길을 걸어온 대표적인 서예인이다.

김포저널  webmaster@gimpojn.kr

<저작권자 © 김포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