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이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이하여 28일 하성면 금성초등학교에서 2017 문화다양성 주간행사 ‘마음두드림’을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차이를 즐기자!’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부스와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문화다양성 캠페인 ‘나의 실천, 나는 카피라이터’와 미술 공동작업 ‘다름을 조화롭게’, ‘우리는 평화를 지지합니다’ 등 문화다양성에 대한 감성 체험, ‘아프리카 세계문화체험’, ‘세계음식문화체험 Essen’등 타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세계문화 체험, ‘문화다양성 리폼아트’, ‘Blending 너와 내가 만나’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일상 속 제품을 새롭게 꾸미고 만들어보는 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문화다양성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어 참가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쿰바야, 아닌카, 피트 정 코틴 그룹&리애, 세계적 젬베연주자인 게이토마 등의 아티스트들이 문화공연을 진행하며 함께 즐기는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해왕 대표이사는 “문화다양성 주간행사 ‘마음두드림’을 통해 김포시민들이 다양한 접하고 서로 다른 문화에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세대, 인종과 국가, 성별, 계층 등 서로 다른 문화의 벽을 허물고 함께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문화다양성 주간’은 세계문화다양성의 날(5월 21일)부터 일주일 동안으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차이를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했다.

김종훈 기자  webmaster@gimpoj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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