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국초등부 양국대회남자부




김포시 하성초교가 제17회 전국남녀초등학교 양궁대회 남자부 단체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정상에 올랐다.

하성초는 6일 경북예천양궁장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자부 단체전서 김은택, 엄진수, 이천재, 이성웅이 출전해 4천139점의 대회신(종전4천98점)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하성초는 명륜초와 동점을 마크했으나 골드수에서 284-274로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새일초는 4천127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김은택은 더블라운드로 진행된 개인전서 1천39점을 기록해 곽동훈(1천409점·태평초)과 임병현(1천406점·기린초)에 이어 동메달을 추가했다.

인천갈월초는 여자부 단체전서 김윤희, 성혜경, 유수정, 김지희가 출전해 4천72점을 마크, 두암초(4천83점)에 11점 뒤져 은메달에 그쳤다. 이진영(오수초)은 개인전서 1천397점으로 전성은(1천393점·방이초)과 백안나(1천380점·신동초)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지혜기자plyss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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