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불교신도연합회(회장 이미선)는 사암연합회 회장 법기 스님을 비롯 이용준 시의회 의장, 황금상, 윤문수 시의원 등 관내 인사들과 50여명의 불자가 참석한 가운데 7일 시청 앞 성보빌딩 4층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여래심 이미선 연합회장은 “불교인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을 앞장서서 돕는 신도연합회로 6만여 김포불자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만남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암연합회 회장 법기 스님은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타종교와 달리 김포는 아직까지 불교가 낙후된 지역중에 한 곳"임을 강조하며“사회가 건강하려면 종교가 건전해야 한다"며 연합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운담 허윤기 부회장은 “사회봉사와 사회참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불교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조직화와 단합으로 불교발전을 이룩하려는 불자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불우이웃돕기, 경전공부, 어린이 법회, 장학재단 설립 등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다빗 기자 davad@gimpoj.com

김포저널  -

<저작권자 © 김포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