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소희)가 지난 15일 ‘정명 1260년 김포를 찾아서(청소년 김포문화 명예해설사)’ 발대식과 함께 김포를 찾아서 첫걸음으로 장릉 견학을 실시했다.

‘정명 1260년 김포를 찾아서’는 김포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 장릉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김포문화재를 차례로 탐방, 학습하여 자연스럽게 김포 역사와 문화재를 김포시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장기동 주민자치위원회 우수사업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기일 장기동장은 “우리 김포는 강화에 못지 않게 많은 문화재를 갖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김포정명의 뜻과 김포문화를 알아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김포 관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김포의 문화재와 역사를 접하면서 김포를 사랑하고 지역정체성을 알아가는 기회는 물론 김포문화를 알리는 주역이 될 것”이라며, “총 8회에 걸쳐 김포문화 탐방이 끝나면 청소년 김포시 명예문화 해설사로 위촉할 계획”이라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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