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막리 문화와 자연의 향기를 동시에




김포의 명산 문수산 자락에 위치한 월곶면 고막리 마을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의 대상마을로 선정됐다.

고막리 마을은 농촌노인들이 건강하고 당당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경제 ▲건강 ▲학습·사회활동 ▲환경 등 4분야에 걸쳐 추진된 프로그램을 통하여 소외된 삶을 살아가는 노인이 아닌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농촌노인들의 자신감은 경제적 자립으로 이어져 휴경지경작, 흑염소사육 등 다양한 소득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올해는 마을에서 공동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 옆에 농산물 직판장을 개설하고 마을주민들이 생산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마을 저수지 아래 1400평의 부지에 시민들이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직접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주말농장을 조성했다.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김포! 고막리 마을에서 문화와 자연의 향기를 동시에 느끼며 농촌마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색다른 체험이 될 것이다.
<문의: 이장 민경수 011-479-4713 노인회장 송기풍011-354-8265>김다빗기자 davad@gimpo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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