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는 ㈜GN FOOD(대표이사 홍경호)후원으로 김포교육지원청, 김포아이사랑센터(센터장 조윤숙)와 함께 지역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굽네치킨 장학생’을 선발한다.

관내 고등학교 1학년 진학대상 중 20명을 선발하는 굽네치킨 장학생 모집은 학업능력, 학업 의지, 가정형편 등을 고려하여 고등학교 입학부터 졸업 시점까지 1인당 매월 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며, 성장캠프, 만찬, 산타원정대 등과 같은 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될 계획이다.

홍경호 대표이사는 “김포를 기반으로 성장한 지역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지역 인재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개인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지속 가능한 인재양성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며 스펙 중심이 아닌 바른 인성과 지성을 갖춘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표현했다.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굽네치킨 장학생 김희진 양(20세, 양촌읍)의 한양대학교 수학교육학과 합격을 시작으로, 문예진 군(20세, 풍무동)은 건국대학교 건축학과에, 변영민 양(20세, 장기동)은 인하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하는 등 2017년 고교졸업생 20명 중 15명이 대학교 등 상급학교에 진학하였으며, 5명은 김포시 소재 기업 예팜(주) 등 관심 분야로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주)GN FOOD 장학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고자, 김포시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60여 명에게 매년 약 1억 5천여만 원을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520명의 장학생을 배출해 학생 스스로 힘으로 각 분야에서 어엿한 사회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청은 이달 26일까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031-965-8101) 또는 김포아이사랑센터 (북변동소재, 031-984-5575)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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