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통진신협서 9번째 출판기념회 가져





통진문학 회원들의 9번째 동인지 ‘통진문학’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지난 17일 통진신협 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통진문학교실 최연식 시인과 통진문학 회원, 문학교실 수강생을 비롯 황금상, 안병원 김포시의회의원, 황치문 도의원, 최재복 원로시인, 당윤섭 김포문인협회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통진문학은 지난 95년 통진신협 주부교실 문예창작 과정 개설과 함께 시작돼 그동안 최연식 시인의 지도로 매년 시 낭송회, 시화전, 중앙문인초청특강, 문학기행, 동인지 발간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회원들 중 시인, 수필가로 총 7명이 중앙문단에 등단하기도 했다.

최연식 시인은 “문학은 파랑새를 좇는 일이다. 한번 새를 보고나면 그 후엔 지상에 존재치 않는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고 그 맑은 눈동자며 윤기 흐르는 깃털을 볼 수 있다. 조금만 귀 기울이고 눈 들어 푸른 하늘을 보면 새는 우리 가슴에 귀여운 깃을 접고 날아 앉는다”는 문학적 비유로 인사말을 전했다.

이지혜 기자 plysss@gimpo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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