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리 제4대 (사)한국국악협회 김포지부 지부장 취임식이 19일 오전 11시 김포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유영록 시장, 홍철호 국회의원,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을 비롯 홍기훈 노인회장, 김포시의원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윤 신임지부장의 취임식을 축하했다.

취임식은 꼬꾸메풍물단과 국악협회 임원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백운석 (사)한국국악협회 경기지회장의 인증서 수여식, 윤 신임지회장의 취임사, 유 시장과 홍 의원, 유 의장 등 내빈 축사, 임원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 순, 백운석 경기지회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 신임지부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선임 지부장들이 열과 성을 다해 일구어 놓은 김포지부를 이어받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김포국악인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화합하는 국악협회, 수준 높은 공연으로 김포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국악협회, 김포국악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대변하는 국악협회가 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영록 시장은 축사에서 "김포쌀 홍보대사로 지역에서 많은 봉사를 해온 윤소리 지부장을 중심으로 소통과 화합하는 국악협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모이신 여러분들이 국악협회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홍철호 국회의원은 "국악을 통해 즐거운 인생, 건강한 인생을 얻고 더욱 번창, 번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훈 기자  webmaster@gimpoj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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