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수련원(원장 한춘하)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일촌'이 ‘지역불균형해소 프로젝트 살기좋읍면’ 주제를 가지고 월곶면 포내리에 위치한 주◯◯ 할아버지의 집을 개선하는 활동을 청소년수련원 직원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일촌’ 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월곶면사무소의 도움을 받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독거노인을 선정해 청소년이 직접 할아버지와 상담을 하고 개선활동을 진행했다. 우선 오래된 집안의 방 벽지와 장판을 할아버지가 고른 새 제품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교체했고 집안 청소와 노후화된 콘센트, 전등도 교체했다. 

청소년들과 참여한 이준희 청소년지도사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직접 기획⋅참여하고 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오호영(통진고·2) 학생은 "청소년들이 직접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을 펼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른들도 동참해서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사업은 2016 여성가족부 청소년참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27일 2차 대상자를 선정하여 주거개선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청소년수련원 수련사업팀(980-6700)

이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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