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중국 산동성 공소합작소(농업정책 및 계획, 유통지도 관련 공무원) 연수단이 김포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했다.

1부 행사에서는 김포농협의 일반현황 설명과 로컬푸드 시스템에 대한 엄경렬 본부장의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2부 행사에서는 중국 농업상황과 대비되는 한국의 로컬푸드 시스템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왕리라이 중국 연수단 대표는 “60평밖에 안되는 작은 매장에서 1년 매출이 50억이라니 놀랍다. 규모가 크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시스템이 중요한 거 같다”며 “한국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워간다”고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에 김포농협 관계자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농업정책을 담당하는 분들이 직접 방문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체계적인 활성화 시스템을 정착시켜서 로컬푸드의 ‘롤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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