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축구단(구단주 유영록 김포시장)이 지난 1일 구단 관계자들과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동에 마련된 선수단 숙소 현판식과 아울러 입주식 행사를 가졌다. 선수들의 생활의 편익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사업비 7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277.51㎡, 2층 건물을 마련했다.

김포시민축구단의 발전과 선수 등 관계자들의 편리한 이용을 기원하는 축문 낭독으로 시작된 행사에 함께 참석한 유영록 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이 마련된 만큼 실력향상에 더욱 매진해 큰 부상없이 2016 K3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포시민축구단은 지난 2일 홈경기에서 전남 영광FC를 상대로 2대 1 승리로 20개팀이 참가한 리그에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포천시민축구단과 승점(28)차 없이 골득실 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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