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최재철)가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영농피해가 발생한 하성면 시암리, 강동리, 동을산리 지역의 상습적인 한해를 극복하기 위해 김포시와 긴밀히 협조하여 한발대비 국비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올해 3월에 착공한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의 주요공정은 시암리에 양수장 2개소, 강동리에 양수장 1개소 및 소형관정 2개소, 노후 용수로 1.1kmm 교체로, 7월말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10월말 준공예정이다.

현재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주요공정은 완료되어, 한해 발생시 양수장 및 관정을 긴급 가동할 계획이다.

그동안 잦은 한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었던 시암리 일원 30ha의 농경지는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항구적인 가뭄 해소 및 안전영농이 기대된다.

김포저널  webmaster@gimpojn.kr

<저작권자 © 김포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