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김명섭 김포농협 조합장이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농협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인정된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임기 중 단 한 번만 수상할 수 있다. 김포농협은 지난 2015년 전국종합업적 평가 1등에 이어, 김명섭 조합장까지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조합장은 출자증대를 통한 안전경영으로 매년 조합원들의 권익증진과 농가소득증대를 이루어 온 공로와 건전경영을 토대로 조합원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바 있다.

2020년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지속 발전 가능한 사업을 추진하고 투자하면서 2014년 종합업적 2위에 이어 2015년에는 전국 1위 농협으로 김포농협의 위상을 우뚝 세웠으며 전국적으로 ‘롤 모델’이 되고 있는 로컬푸드 성공스토리를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우리 모두의 꿈 로컬푸드로 성공하기’로 펴낸 바 있다.

경기지역본부 한기열 본부장은 “김포농협 본점과 로컬푸드 직매장을 직접 둘러보니 작지만 강한 내공이 느껴진다”며 임직원들의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명섭 조합장은 “평생을 농협맨으로 일관해 왔으며 최우수 경영자로 인정받고 격려 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농협 금융사업 뿐만 아니라 각종 경제사업의 활성화, 대형화를 통해서 경제와 금융, 문화와 복지를 아우르는 농협으로 성장시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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