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8일 대곶면 상공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 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를 시작했다.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지방세 설명회는 세정과 팀장을 중심으로 3개 팀이 편성돼 비과세․감면사례, 구제사례 위주의 맞춤형 설명으로 기업체가 선의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중점을 두었다.
또한 지방세 개요부터 세목 안내, 감면제도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알기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도 함께 배부해 상공인의 세정업무 이해를 도와 성실한 자진납부를 유도함은 물론, 납세자 중심의 지방세 행정으로 신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재국 세정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기업인과 사업자가 지방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정보와 납세편의 제도를 최대한 제공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각종 시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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