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이하 학운협) 제18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3일 김포시장애인복지회관에서 열렸다.

교육계 관계자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학운협의 2016년 사업계획 수립에 중점을 두고 ▲로컬푸드 농가 현장방문 ▲방문 짜장면 음악회(5개 읍면, 초등학교 전교생) 후원 ▲김포 바로알기 골든벨 ▲인성교실 (장애우와 함께, 예절학교 등) ▲중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국제청소년영화제 참가(영화제 참가 학생 무료) 등을 기획, 김포시 학교 발전을 위한 출발선이 되었다.

한종명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교는 학생과 선생님의 것으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와주는 역할이 학교운영위원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학운협은 우수한 한 명의 학생보다는 다수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으로 각 분야에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생들과 대화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보다 넓은 세상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권위만 내세우는 회장이 아니라 힘든 일에 앞장서는 운영위원들의 대변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곽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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