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민턴 종합1위 최강입증, 창던지기 금메달



제52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지난 2일 고양시종합운동장(외 26개 경기장)에서 개막해 사흘간 치러졌다. 김포시는 250여명의 선수들이 20개 종목 중 19개 종목에 참가해 총점 15,281점을 기록하고 종합1위로 달리며(현재 4일 오전11시) 김포의 위상을 높이 세우고 있다.

특히 배드민턴에서 서원식(감정동)선수는 파워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남자부를 석권했으며, 여자부에서는 허난실(사우동)선수는 2위를 기록하며 종합 1위를 차지해 김포시가 배드민턴의 최강임을 입증했다. 또한 육상 창던지기에서 주성진(북변동)선수는 72m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영에서는 금3, 은11, 동4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태권도는 금, 은, 동 각 한 개씩 메달을 획득했다. 검도종합1위, 궁도종합1위, 씨름종합2위, 보디빌딩 종합2위, 역도종합2위 등을 기록하며, 2위 오산시(총점14,200점)를 1,000점 이상 따돌리고 1위를 달리고 있다.

김포시청은 축구와 배구, 복싱, 육상트랙경기 등을 남겨두고 있기는 하지만 1위 자리는 무난할 것으로 본다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장군기자 vjf@gimpo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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