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영농철을 맞이하며 5천년 전통의 고품질 김포쌀 생산을 위한 수칙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이달 10일부터 못자리 적기 설치 및 관리 중점지도 기간으로 설정하고 볍씨 소독에서부터 못자리 설치에 필요한 주의 사항을 적극 지도하고 있다.
볍씨소독은 병해충 방제의 시작이 되므로 약제별 소독법을 준수해야 하며, 상자모는 3cm 이상의 모판 두께를 유지하고,모판흙을 충분히 확보할 것과 못자리 설치는 모내기 30일 전·후에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못자리 설치에 필요한 자재는 못자리 시기를 감안 사전에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풍성한 수확을 얻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가 중요하다”며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이하면서 다양한 영농 수칙을 선정해 농민들이 고품질의 김포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혜기자 plyss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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