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려진흥은 ‘고촌에 이은 풍무신화’ 약속





5일 시민회관에서 열린 풍무2지구 도시개발사업설명회는 토지주를 비롯 기관 단체장 및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됐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주)고려진흥 이현재사장은 인사말에서 “토지주와 협력하여 고촌의 신화를 풍무2지구의 신화로 만들겠다”며 성공적인 도시개발에 자신감을 내보였다.

신계철 추진위원장은 이어 “풍무동 개발추진위원회 발족이 1년이 지났지만 큰 성과가 없어 여러 시행사와 협상했으나 (주)고려진흥 이현재사장이 제시하는 조건이 최상의 조건으로 수용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행사 이현재사장은 “풍무2지구는 비행기 고도제한이 없으며 군부대 동의도 필요없어 고촌수기지구보다 개발하기가 수월하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협조와 시행사에 대한 믿음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5월까지 토지계약을 완료하고 김포중남부권도시계획이 확정되면 도시개발법상 환지방식(토지70%이상 매입)을 사용해서라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실시계획인가는 내년 말게 할 예정이다

김병수기자 bs@gimpo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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