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금쌀” 아파트 직거래 그린투어 실시 -





김포시는 예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진상미로 50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김포금쌀을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하여 경기도내 아파트와 직거래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6일엔 성남시 아파트부녀회와 김포금쌀 직거래 계약을 맺고 부녀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그린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미곡종합처리장의 최첨단 가공시설을 견학하고 하성면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의 모임”이 제공한 김포금쌀로 식사를 했으며, 투어에 참석한 부녀회원은 “우수한 가공처리 능력에 감탄하고 맛있는 김포쌀을 빨리 먹고 싶다”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김포금쌀 아파트 직거래 활성화”를 위하여 향후 6월과 10월에도 친환경농법 재배단지, 벼베기 체험, 대명리 어시장 등 2차, 3차 농촌현장체험 투어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며, 소비자들은 1～2일전에 가공한 고품질 김포금쌀을 안방에서 배달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포금쌀 직거래는 WTO/FTA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직접 돕는 일과 동시에 도·농이 상생하는 지역발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혜기자 plyss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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