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추진위 사무실개소 시행사 (주)고려진흥 선정




풍무2지구를 개발하고자 지난 1월에 결성된 주민공동추진위원회(위원장 신계철)은 지난16일 현대 자동차 사우영업소2층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시행사로는 (주) 고려진흥 (대표이사 이현재)가 선정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토지주 및 관내 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신 계철 위원장은 풍무2지구는 김포시에서 살기 좋은 도시, 믿음이 가는 도시를 만들어 가자고 토지주 들에게 협조를 당부 했다.

한편 시행사인 (주)고려진흥 (대표이사 이현재)는 인사말를 통해 고촌수기마을 개발 할 때에는 각종 난관에 부딪쳐 6년이라는 세월이 걸렸지만 풍무2지구는 군사보호구역, 고도제한. 이런 걸림돌이 없기 때문에 사업기간을 2년으로 단축 할 수 있다며 풍무지구가 잘 개발 될 수 있도록 토지주 들이 하나로 뭉쳐 또 한번 풍무2지구 신화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시행사인 (주)고려진흥은 이달 말께 경기도의 구역지정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구내 면적 토지의 70%이상(법적동의 면적2/3,총수1/2)매입하여 조합을 설립한 이후 개발에 동의하지 않는 토지주는 강제환지처분하는 방법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풍무지구는 총 5,971세대. 인구가 17,366명이 수용되며. 공동주택 5,835세대와 단독주택 136세대가 들어설 계획이다.

고려진흥은 3~4월쯤 해당지역내 지주 400여명에 대한 사업설명회 이후 내년 말까지 실시계획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김병수기자 bs@gimpo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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