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06-10-25



중·남부도시관리계획안 늦어도 5월중순내 승인될 듯
21일 道도시계획소위 현지실사, 차기본회의 상정 결정

2년간 지역내 각종 개발을 봉쇄해왔던 김포중·남부도시관리계획안이 5월 중순이전 최종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김포시에서 첫 번째 소위원회를 가진 道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는 7시간에 걸쳐 현
장실사와 김포시와 경기도간 입장 차이를 조율하고 심의된 내용을 차기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방
침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계획 소위원회 6명의 위원이 참여한 이날 현장실사는 경기도 실무진이 검토한 사항을 항목별
로 확인한 가운데 별다른 이견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져 조기 승인 전망을 밝게 했다.

회의에 참여한 관계자에 따르면 “별다른 이견이 없는 가운데 좋은 분위기에서 심의가 진행됐
다”고 밝혔다.

김포시내 개발행위를 2년이상 억제하며 지역경제를 침체로 몰고갔던 중·남부생활권(김포1·2·
사우동·풍무동, 고촌면, 양촌면)의 경우 ▲3층이상, 연면적200㎡ 이상인 건축물 ▲공장 및 제조
장의 신·증축이 제한됐다.

곽종규기자 gyoo@gimpoj.com
06.4.24

곽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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