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의원 질문에 추병직장관 답변




유정복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강원도 인제·속초·진부·평창 등 수해지역을 방문한 후, 이날 밤 진행된 제260회 국회(임시회) 폐회중 제5차 건설교통위원회에서 건교부장관으로부터 수해대책 보고를 받고 김포제방 유실 위험성 및 경인운하 등에 관한 질의를 하였다.

유 의원은 “이번 폭우로 김포제방이 유실될 위험에 처할 뻔 했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제방 보강 등의 대책을 질의했다. 이에대해 추병직 건교부장관은 ”이번 사태를 알고 있으며 김포제방도로를 자유로 같이 만들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경인운하와 관련, 장관의 추진의사를 재차 추궁한데 대해 추장관은 “굴포천 공사가 40m로 확장되지 않았다면 부천시 등이 물난리가 났을 것이다”며 “건설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최선을 다해 경인운하를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유 의원은 이 자리에서 한강제방 및 경인운하와 관련 추 장관에게 “막연히 검토하겠다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조속한 시일 내 확실한 입장을 결정하여 추진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지혜 기자 plyss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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