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구 김포시장 취임식




강경구시장 취임식 민선4기 행정철학 밝혀
모든 민원 ‘과장’이 책임, 일하는 과장체제 전망

󰡒한사람이 고생하면 만인을 즐겁게 한다(一人之苦 萬人之樂)이라는 요순임금의 통치철학을 김포시 행정에 접목 하겠습니다“



지난 3일 시민회관 체육관에서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진 강경구 신임김포시장이 민선 4기 행정철학을 요순임금의 통치철학에 견주어 시민중심의 열린행정을 다짐했다.
6가지 시정방침을 취임사를 통해 밝힌 강경구 시장은 민원을 가장 중요시하며 ‘일하는 과장체제’로 전환을 강조했다. 강시장은 “민원이 발생했을 경우 담당과장이 모든 책임과 권한을 갖고 밤을 새워 해결해야 하며 안될 경우 국장, 부시장, 시장순서로 현장에 나가 민원을 해결할 것”을 밝혔다. 따라서 향후 민선4기는 ‘의자 고장’에서 ‘일하는 과장’ 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강시장은 또 김포시 발전을 위해 시 전체 8,300만평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개발계획을 세울 것이며 이를 위해 주민대표 등 범 시민자문단을 운영할 것을 밝혔다. 아울러 교통문제는 “남북교류에 대비, 중전철을 건설할 것이며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밤 11시 이후 송정역을 나가 살피는 것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면서 서울진입 도로를 1개 늘리고 20개 이상 차선을 확보할 계획을 전했다.
특히 규제개혁 차원에서 부동산 억제대책인 양도소득세법을 개정하는데 힘을 보태는 한편 자치조례를 현실에 맞게 개정하고 이를 집행하는데 시민의 편에 서서 개선할 것임을 약속했다.
아울러 시청기구를 전면 개편, 주민생활지원국을 신설하는등 행정편의 위주에서 시민위주의 살아있는 조직으로 개편을 밝혔으며 공직사회내 경쟁력을 유발시키는 동시에 모든 계획은 시민의 의사가 존중되고 모든 시설은 시민이 편리하게 행정이익은 시민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전했다.

곽종규기자

김포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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