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식시장 30일 이임식갖고 떠나





“취임 당시 약속한 것을 실천하려 노력했고 그 성과가 있었다고 판단되니다. 원 없이 일했고 원 없이 욕먹었으나 다시 기회가 주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 30일 김동식시장이 이임식을 갖고 민선3기를 정리했다.

이임식은 기관단체장, 시민, 공직자 등 5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30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비록 꿈꾸었던 김포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떠나게 되었지만 민선4기 김포시장으로 취임하실 강경구 당선자를 중심으로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이 보태진다면 더 큰 일을 해낼 수 있다”며 “오늘 시장이라는 직책을 마감하지만 결코 김포를 떠나지 않을 것이며 김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한결같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원경 자치행정국장의 약력 및 업적보고에 이어 김통 부시장은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시민대표들의 화환 및 선물 전달이 이어졌다. 특히 시립 어머니 합창단은 MY WAY를 개사한 환송가 순로 이임식의 의미를 담았다.

박장군기자

김포저널  -

<저작권자 © 김포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