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광 혁신담당관 30일 비서실장 발탁





민선 4기 초대 비서실장에 임종광 혁신분권담당관이 발탁, 비서실장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김포시는 30일 이같은 인사발령 사항을 발표하고 내달 3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예상하지 못한 일입니다만 공무원은 어디가나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점에서 성실하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조직개편까지는 혁신분권담당관을 겸직하게 될 임종광과장의 비서실장 발탁은 단순히 비서역할에서 국·과장과 동·면장과의 조정역할로 비서실에 비중을 두겠다는 당선자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6급에서 처음으로 5급을 발탁한 것은 시장과 간부공무원간 교량역할에 비중을 둔 것으로 생각하며 또한 간부공무원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높이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임종광 비서실장은 30일 발령과 함께 “인사발령 때마다 늘 마지막 보직이란 생각을 갖고 업무를 임해 온 만큼 시장을 보좌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내 6개 시·군이 5급 비서실장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곽종규기자

김포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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