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신도시 건설에 따른 교통문제 등 산적한 현안과제 풀 의지 반영



지난 16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당 대표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대표비서실장직을 사임한 유정복 국회의원이 제17대 국회 후반기 원(院)구성에서 건설교통위원회로 배정됐다.

유 의원은 전반기 국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위원으로 행정자치부 및 경찰청·중앙인사위원회 등 소관 기관의 예산과 국정에 관한 감사를 담당해 여러 차례 우수위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지방행정체제개편특별위원회 위원을 겸임하며 간사로서 활동 해왔다.

유 의원이 후반기 원구성에서 건교위를 지원한 것은 지역의 당면과제인 김포신도시 건설과 그에 따른 교통문제 등 산적한 현안과제를 좀더 적극적으로 풀어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국회는 전후반기로 나눠 각 2년씩 원(院)구성을 달리하며, 건설교통위원회의 소관기관은 건설교통부,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 한국철도공사 등이다.

김다빗기자 davad@gimpo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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