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구 시장당선자 전지역 고른득표, 김동식후보 양촌서만 우세
시의원 다선거구 몇차례 재검표 끝에 성덕경씨 당선 확인
한나라당 강경구후보가 막판 흑색, 비방선거를 이겨내며 민선 4기 김포시장에 당선됐다.
강경구보는 1일 오전 4시 김포시선관위 최종 집계 결과 34.988표(45.9%)를 획득, 유영록후보 19,539표(25.6%), 김동식후보 16,879표(22.1%), 김창집후보 4,820표(6.3%)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접전이 예상됐던 김포시장 선거는 개표초기부터 강경구후보가 선두를 유지한 반면 우리당 유영록후보는 시간이 갈수록 표차범위를 넗혀갔으며 김동식후보는 양촌면을 제외하고는 전체 지역에서 밀려 재선에 실패했다.
강후보는 개표 시작 후 줄곧 유후보를 압도하면서 오후 11시15분 개표된 유효투표수 25,415표 중 40.5%인 10,317표를 획득, 당선권에 진입했으며 1일 오전 12시 30분 유효투표수 3만6,005표의 38.9%인 14,008표를 얻어 당선에 쐐기를 박았다.
강경구후보는 당선이 확정된 직후 “수도권의 개발압력을 슬기롭게 승화시켜 김포 발전의 초석을 쌓고, 통일거점 첨단자족도시로 발전을 위하여 중앙정부와 김포시민의 중간자로서 민주적이고 개혁적인 첨단행정력을 발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도의원선거는 1선거구에서 한나라당 유영근후보가 31.095표(61.6%)를 얻어 14,945표(29.6%)를 얻은 김종혁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으며 전체 후보자중 가장 많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2선거구에서는 13,773표(54.5%)를 획득한 신광식후보가 8,670표(34.2%)를 받은 황치문후보 누르고 당선됐다.
시의원선거에서 당선자는 다음과 같다.
▲가선거구에서 한나라당 이용준후보가 10.046표(39.3%), 열린우리당 정왕룡후보 4,784표(18.7%), ▲나선거구 한나라당 이영우후보 11,339표(43.6%), 열린당 피광성후보 6,462표(26.4%), ▲다선거구 한나라당 민석기후보 5036표(20.2%), 안병원후보 3,252표(13.1%), 무소속 윤문수후보 3,051표(12.3%)로 각각 당선됐다. 시의원 비례대표는 한나라당 조윤숙씨가 당선됐다.
당선자 득표현황
김포시장
당선자 강경구 34.988표(45.9%)
유영록후보 19,539표(25.6%)
김동식후보 16,879표(22.1%)
김창집후보 4,820표(6.3%)
도의원 당선자
유영근후보 31.095표(61.6%)
신광식후보 13,773표(54.5%)
시의원 당선자
이용준후보 10.046표(39.3%)
정왕룡후보 4,784표(18.7%)
이영우후보 11,339표(26.4%)
피광성후보 6,462표(26.4%)
민석기후보 5,036표(20.2%)
안병원후보 3,252표(13.1%)
성덕경후보 3,068표(12.3%)
시의원비례대표
한나라당 조윤숙씨
2006-08-02 16:08:20
김포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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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가장 존중하는 김포시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