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무소속 김동식 시장 후보가 “시작했으니 마무리를 짓겠다.”며 12일 사우동 선거사무실에서 300여명의 지지자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열고 본격적인 재선행보에 올랐다.

김 후보는 시장 재임기간 동안 신도시, 경전철, 산업단지, 항공단지 등 시작했던 시정사업들을 ‘結者解之’로 차질 없이 추진하게 해 달라"면서 자리한 3백여 하객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김포는 5년 후 목동·일산·분당 등을 능가하는 대한민국에서 1등·2등·3등을 자랑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희망(Vision)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경구 한나라당 시장후보가 방문하여 주위의 눈길을 끌었고 김시장은 “강 후보는 '희망을 찍자'고 저는 '희망(비전)을 약속하겠다'”라며 누가 당선되든 김포는 희망이 있다.”며 서로의 손을 들어 공정한 선거플레이를 약속했다.


아울러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20여명의 후보자들이 선거활동 시 남을 비방하는 흑색선전에 대해 따끔하게 훈계해 달라”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르자고 덧붙었다.

한편 선거본부장 정형진 예비역 육군 소장과 원용선 동국대학교 총동문회장, 김두섭 전국회의원은 축사로 김 후보를 적극소개하며 “‘결자해지’의 당사자로 김포를 책임질 후보는 김동식 후보다."라며 강력하게 지지를 당부했다.

김다빗기자 davad@gimpo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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