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포시 필승 결의대회




한나라당은 30일 오후 김포 실내체육관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 심재철 의원, 이경재 의원 등 당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선거 김포시 필승 결의대회를 가졌다.

유정복 국회의원은 개회사에서 "선거는 궁극적으로 개인이 아닌 유권자와 시민이 행복해 지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를 대신해 김포와 나라발전을 위해 일해 줄 일꾼을 뽑자"며 한나라당 후보에 대한 전폭적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는 "국회의원 4명을 선출되는 부천보다 국회의원 1명을 선출하는 김포시의 당원들이 훨씬 많이 참석해 김포의 에너지를 느낀다"고 인사말을 건네고 "올해 지방선거 6표와 내년 박근혜 대표가 출마하는 대선, 내후년 국회의원 선거까지 9표를 내리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강경구 한나라당 시장 후보는 “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위해, 정치인은 다음 세대를 위해 일한다는 말이 있다. 나는 명예가 아닌 지역발전과 다음 세대를 위해 김포와 나라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눈만 감으면 김포의 산하가 눈에 들어 올 정도로 김포는 나의 전부"라며 "일생의 가장 큰 보람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한나라당과 함께 김포를 최고의 신도시, 잘사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시민을 현혹하는 정치꾼이 아닌, 화합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법과 규정을 지키는 시민이 잘사는 김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경재 국회의원은 "황사가 국민을 병들게 하고 있다"며 "지난 8년전과 3년전 황사(민주당)로 인해 우리 국민이 정치와 경제, 외교에서 병들고 국가적으로 큰 손실을 입고 있다"며 "한나라당이 내년 대선에서 밝고 푸르름으로 황사를 몰아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다빗기자 davad@gimpoj.com


2006-08-02 15: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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