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당 선거대책본부장 체제 구축 ‘필등전략’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5월초 무렵 선거관련 조직을 구축할 것으로 보여 5월 시작과 함께 조직적인 선거체제가 갖춰질 전망이다.

열린우리당은 오는 28일 유영록 시장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유영록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출정식’을 통해 ‘우리당 필승 결의대회’을 가진후 선거조직을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나라당은 30일 실내체육관에서 ‘김포시 공직후보자 필승 결의대회’후 본부장 체제의 조직을 구축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관련 우리당이 아직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있는 반면 한나당은 내부 논의를 거치며 조직체계를 갖춰가고 있어 조만간 밑그림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당의 경우 현직시장의 공천불출마와 권영복후보의 경선과정에서 비롯된 당내 갈등을 치유하고 당력을 모으는 차원에서 선거대책본부장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인사는 선거때마다 대책본부에서 중책을 맡아온 K씨로 알려져 있다.

곽종규기자 gyoo@gimpoj.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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