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가 자신을 필요로하면 언재든 나가 봉사하겠다.
한나라당 경선에 출마했다가 탈락한 권영복 前도의원이 현업에 복귀, 자신이 운영하는 북변동 D약국에서 약을 조제하며 일상을 보내고 있다. 경선후 상처가 있을 것이란 일반의 예상과 달리 약속한 승복을 지키고 빠르게 현업에 복귀한 모습이 아름답다.

권 前의원은 “시장경선에 출마했던 후보로서 지역사회가 자신을 필요로하면 언제든 나가 봉사하겠다”며 지역사랑을 내보였다. 아울러 김포 한나라당 좌장격으로 시장출마설이 끊이지 않다가 경선직전 후배들을 위해 출마를 포기한 김종성 前약사회장 또한 일상의 약사모습으로 돌아가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사진/김종성약사·권영복약사>곽종규기자 gyoo@gimpo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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