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근도의원후보 25일 기자회견




“도의원은 공무원이 아니라 정치인에 가깝다. 주어진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공무원에게 어떠한 일을 어떻게 시킬지 결정하는 것이다. 뿐 만 아니라 김포발전을 위하여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지도록 설득하는 것이 도의원의 역할이다”

경기도의원 1선거구에 출마한 유영근후보는 지난 25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동기와 의지 등 지방선거와 관련된 일련의 일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연구하고 공부해 실현가능한 공약을 마련하고 추진 가능한 검증을 거치겠다”며 난발되는 공약에 경계심을 나타난 유후보는 “권영복의원이 시장후보자로 출마를 결정하면서 시의원에서 도의원 출마로 방향을 바꿨지만 오래전부터 도의원에 뜻을 두고 있었다” 며 도의원에 대한 평소 입장을 밝혔다.

유영근후보는 정치입문 계기에 대해 “특정정당으로부터 출마권유를 꾸준히 받았지만 노선과 생각이 한나라당과 일체감이 있었다”며 한나라당 공천에 당위성을 피력했다.

아울러 하루 10km 이상을 다니며 노인정을 방문할 때는 발 냄새를 의식, 양말을 갈아 신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고.

특히 그는 40대를 김포문화원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며 어려운 가운데 중요 무형문화재 50호, 범패 CD발간, 김포의 설화집, 인물지, 불멸의 조헌선생, 금포시금석문대관등 많은 향토사를 조사, 발굴한 경험과 드림씨티방송을 통해 1090회에 걸쳐 김포역사를 소개한 것에 대해 이를 평가한 언론의 시각을 담아 문화행정가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따라서 공약또한 △김포역사박물관 △문화예술회관 등 문화분야 비롯 노인요양원, 고촌 지구대신설, 한강 철조망철거등을 내세웠다.

곽종규기자

김포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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