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받은 경영능력으로 실현 가능한 정책





경선을 통해 한나라당 김포시장 후보로 선출된 강경구 후보는 20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각오를 밝혔다.

강 후보는 “경선이 끝날 때까지 당원동지들이 가지고 있는 저에 대한 기대치가 어느 정도인지 예측할 수 없어 다소 불안했으며 막상 압도적 표차로 저를 선택해주신 순간, 이번 선거가 강경구 개인의 선거가 아닌 당원동지 여러분과 변화를 바라는 대다수 시민들의 선거임을 재인식하며 자신감을 얻었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강후보는 한나라당 김포시장 후보로서 이번 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각오에 대해 다섯 가지로 요약했다.

첫째, 저는 상대 후보들과 이전투구식 선거가 아닌 김포시민을 위한 축제 분위기에서 공명선거에 앞장서겠습니다.
둘째, 그럴듯한 수사나 말장난으로 시민을 현혹하여 표를 유혹하지 않고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상대후보와 차별화 하겠습니다.
셋째,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악의적 유언비어 유포나 흑색선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하겠습니다.
넷째, 한나라당의 깃발 아래, ‘금년에 정권 심판, 내년엔 정권 교체’라는 정책과 목표에 따르겠습니다.
다섯째, 34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통달한 행정전문가로서 타 후보와 차별성을 부각 하고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서 인정받은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김포시민 모두를 위한 충직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강 후보는 “김포시에 있어서 앞으로의 4년은 미래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시기다.”라며 “신도시와 산업단지를 비롯 통일시대를 대비한 김포시의 청사진을 제대로 기획하여 차질 없이 추진해야만 수도권 서부지역의 웅비하는 김포시를 건설을 할 수 있다.”고 전재했다

강 후보는 “기획력과 추진력이 있으며 지방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영전략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잘 알고 있다.”며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김포시의 새 역사 창조에 새 일꾼이 될 수 있도록 격려의 박수를 모아주시길 소망합니다.”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김다빗기자 davad@gimpo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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