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시장제외, 전체 선거구 공천 마무리





우리당 시장후보만 공천, 주중 출마자 전원 공천

지난 29일 1차 공천을 발표한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6일 김포시 기초의원 가선거구(고촌·사우·풍무)에 이용준 시의장과 정인국 前YMCA김포지회장, 그리고 다선거구(통진·대곶·양촌·하성·월곶)에 안병원시의원, 성덕경 前김포시새마을회장, 민석기 김포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3명등 전체 5명을 후보로 확정했다. 이로서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자치단체장을 제외한 모든 공천자를 발표한 반면 열린우리당은 4일 유영록 후보만 김포시장후보로 확정하고 기초및 광역의원은 이번주 중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관심이 집중된 한나라당 김포시장후보는 경기도당에서 김동식 현시장과 권영복 前도의원, 강경구 前시설관리공단이사장 등 3명으로 압축한 상태에서 아직 최종 결정을 하지 못한 채 이번주 중으로 미뤄졌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한나라당은 도의원 △1선거구 유영근후보 △2선거구 신광식후보, 기초의원 △가선거구 이용준후보와 정인국후보 △나선거구 이영우후보와 황금상후보 △다선거구 안병원후보, 성덕경후보, 민석기후보가 최종 결정됐다.

이와함께 열린우리당은 전체적으로 미뤄지고 있으나 대부분이 단일후보가 출마, 시의원 다선거구만을 제외하고는 공천될 것으로 보인다. 도의원 △1선거구 김종혁후보 △2선거구 황치문후보, 시의원 △가선거구 정왕룡후보 △나선거구 피광성후보 등 공천이 당연시 되는 지역과 달리 △강기수후보와 김경인후보 등 복수후보가 출마한 다선거구는 경선과 복수공천여부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2명을 뽑는 지역이란 점에서 모두 공천될 것으로 보인다.

곽종규기자 gyoo@gimpo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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