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06-10-25



김포포럼 3일 윤순영씨 초청토론

김포포럼(회장 유지만)은 지난 3일 사무국에서 제5차 임원회의를 갖고 (사)야생조류보호협회 윤순영이사장을 초청한 가운데 김포시 한강하구 습지지정 찬성입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포포럼은 이에앞서 지난달 26일 4차 임원회를 통해 김포시 습지지정에 대한 논의를 갖고 습지지정시 예상되는 문제에 대한 논의와 김포시발전과 관련 사회단체로서 입장정리를 위한 토론을 가진 바 있다.

이날 윤순영이사장은 설명회를 통해 “김포가 습지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청정지역이라는 이미지를 통해 지역적 경쟁력과 함께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찬성입장을 밝혔다.

윤순영이사장은 또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이란 명칭은 김포한강하구습지보호로 명칭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했다.

아울러 “개발에는 자연 친화적 개발을 통한 이익창출도 있다”면서 “항간에 나도는 골재채취 중단으로 인한 지역적 피해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김포포럼 임원들은 윤순영이사장을 상대로한 질의와 임원상호간 토론을 이어갔다.
한편 김포포럼은 4일 김동식시장과 이용준 시의회의장앞으로 습지지정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내용으로 한 질의서를 보내기로 했다.

곽종규기자

05.5.3

곽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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