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사람들의 희망 민주노동당 공직후보 등록




2006년 5.31지방선거 민주노동당 경기도당 광역단체장 후보와 비례대표광역의원후보 선출 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17일 마감되었다.
민주노동당 김포시지역위원회(준) 이정택 민생위원장(41세·사우동)과 안재범 사무국장(34세·통진읍)이 당내 동시지방선거 시의원후보에 입후보 등록했다.

입후보자는 당규에 따라 지역위원회 후보 검증위원회가 주관하는 토론회에서 당원과 토론자들로부터 도덕성과 정책 검증을 받아 지역위원회선관위가 실시하는 당원 투표를 통과해야 최종 후보로 선출된다.

이 정택 위원장은 가선거구(고촌·사우동·풍무동), 안 재범국장은 다선거구(통진·양촌·하성·월곶·대곶)로 출마 할 예정이다.

민주노동당 선거관리위원장(이강우)은 “공직후보 선거는 진보정당으로 첫 후보를 내는 만큼 도덕성과 정책중심으로 당내 선거를 치루며 당이 선거관리위원회에게 주어진 모든 역량을 다해 20만 김포 시민요구에 부흥하는 후보를 배출하기 위해 한 치도 차질 없는 진행을 하겠다.”며 오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 지방선거 민주노동당 후보선출선거를 통보했다.

후보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광역단체장 후보에 김용한(평택시위원회 위원장) 후보가 단독 출마하였고 비례대표광역의원 여성명부 후보에는 등록순으로 송영주(민주노총 고양파주지구협의회 사무국장), 장봉화(남양주시위원회 부위원장), 김양현(경기민족민주청년단체협의회 의장) 후보가, 그리고 비례대표광역의원 일반명부 후보에 김인수(경기도노동조합 정책국장), 이석(전 진보정치연합 성남지부 청년위원장), 한도숙(전국농민회총연맹 경기도연맹 부의장) 후보가 각각 등록하였다.

김다빗 기자 davad@gimpo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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