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강경구이사장)은 21일 조례특위에서 2006년도 업무계획 상정보고를 통해 효율성 제고를 통한 예산절감과 통합적인 홍보 마케팅관리 및 시민편의를 증진하고 친절교육 강화로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주요업무계획을 상정 보고했다.

시설관리공단은 김포시가 위탁하는 제반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는 지방공기업으로 관내 문화, 환경, 경영수익, 청소년, 공원사업 등 총 17개의 사업장을 관리하고 있다.

2001년 설립 이래 혁신기반을 조성하고 경영혁신과 공공성제고로 2005년 전국지방공기업 경영평가(행자부)에서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 받았다.


2006년 현안으로 통진문화회관 구조변경, 건설폐기물 처리장 노후장비 교체, 한강골재 중장기 사업추진, 김포국제조각공원 중장기 활용계획, 사계절썰매장 관람대 증축, 태산가족공원 도자기체험장 건물개선, 태산 가족공원 야외창고 건설, 물이 흐르는 환경친화적 계곡조성, 하수처리장 2차부지 활용, 종량제봉투 도매위탁 건의 등의 세부사업을 상정했다.



윤문수 위원장은 “조만간 문수산 삼림욕장을 상시 물이 흐르는 환경 친화적인 생태학습장으로 조성 한다”는 사업구상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계곡 하단부에 물을 담수하고 펌핑(Pumping)하는 집수정에 대한 충분한 예산으로 심중하게 고려하여 차질 없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영우 의원은 “신규 인수 사업인 공영주차장 운영사업에 있어 주변상가와의 마찰이 우려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지 않은가?”를 질의했다.

이에 강경구 이사장은 “영수증 마일리지, 1시간 무료주차제 운영 등 시민 만족 경영과 수시 지도점검, 주차관리원 실명제, 방전차량 충전서비스 등 투명한 고객감동 경영을 통해 서비스 향상 구현으로 시민과 주변상가의 거부반응을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빗 기자 davad@gimpo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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