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06-10-25



걷는 속도등 동작인식.....8건 특허출원

팬택(대표 이성규)은 6축 센서 기술을 이용한 동작인식 휴대폰인 `스포츠 레저폰'(큐리텔 PH―
S6500)을 SK텔레콤을 통해 전국에 출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휴대폰을 상ㆍ하ㆍ좌ㆍ우로 움직이면 동작과 방향을 감지하는 6축 센서(3축 지자기 센
서+3축 가속도 센서)를 채택, 걷는 속도와 달리는 속도에 따라 소모 칼로리와 거리 측정이 가능
하다. 또 이동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은 물론 등산을 할 때 고도를 알려주는 고도계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동작인식 스포츠레저 폰은 휴대폰을 상하좌우 움직이면 동작과 방향을 감지하는 ’6축센서
‘를 채택해 걷는 속도, 달리는 속도에 따른 소모칼로리 및 거리측정기능, 이동방향을 알려주는
나침판, 등산할 때 고도를 알려주는 고도계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휴대폰을 손에 쥐고 흔들며 강약을 조절하며 즐기는 낚시게임과 자동차를 운전하는 레이싱
게임 등 2종의 3차원 게임도 내장하고 있다. 이밖에 270도 회전하는 독특한 디자인의 메가픽셀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으며 MP3, 모바일뱅킹, 주문형 음악서비스(MOD) 등도 사용할 수 있다. 가격
은 45만1000원.

팬택계열은 이번에 출시한 제품이 지난해 10월 중국서 열린 `PT엑스포컴차이나'에서 최초로 시연
하고 이후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팬택계열은 6축 센서 동작인식 휴대폰에 관
한 특허 8건을 출원했다.

곽종규기자 gyoo@gimpoj.com
05.1.19

곽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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